장례를 치른지 두 주를 넘겼네요.
처음 치러보는 장례였습니다.
가족들이 뭔가 해야 될 일이 많아서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하지만 황팀장님의 친절한 설명과 안내로 마음을 다잡고 하나 하나 대처해 나가다 보니 첫날부터 편안한 마음으로 문상객들을 대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기독교 집안이라서 슬픔이 가득한 분위기이기 보다 서로 위로하며 격려하고 할머니 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참 화기애애하게 하루 하루를 보내며 장례를 이어갔고, 다녀가시는 분들도 장례식장 분위기가 참 따스하고 밝아서 좋았다고 얘기들 해주셨습니다.
뭔가 삐그덕 거리는 것 없이 그럴 수 있었던 건 황팀장님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잘 챙겨주신 덕분이란 생각이듭니다.
사실 투병 생활을 하셨던 시간이 좀 있었어서 다들 마음의 준비를 했겠거니 했었는데요...
막상 돌아가시고 나니 너무 마음이 저려오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순간 순간 눈물을 짓다가도 어머니가 하셨던 재미있는 일들을 얘기하며 다시 웃음짓고 그랬습니다.

많은 문상객들을 챙기느라 잠시 뭔가를 놓치고 있다 싶을 때면 황팀장님이 챙겨주시고, 일정을 다시 인지 시켜주셔서 실수 없이 장례 절차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입관할 때의 일도 떠오르네요.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하시면서 환자복을 입으셔야했지만 몸에 통증 때문에 환복이 어려워 부드럽고 예쁜 잠옷을 입혀드렸었거든요.
그걸 너무 좋아하셔서 천국가실 때까지 두 벌을 번갈아 입으셨었는데요. 저희 가족들이 그 옷을 깨끗히 빨아 그것을 입혀드리고 싶었고, 입관도 그렇게 진행을 했습니다.
그런데 입관 예배를 드리러 가서 너무 감동을 받게 된 것이 있습니다. 어머니를 둘러서 정성스럽게 꽃을 둘러주시고, 화환에 있던 꽃들로 자녀손들이 어머니를 덮어드리게 하는 순서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못다한 말도 하구요.
그 일에 대해서 온 가족이 모두 진심으로 감사해 했습니다.

장례를 마치는 날까지.
추모 공원에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는 시간까지 여러모로 고마운 섬김이었습니다.

어제 추모 공원에 다녀 오며 장례식 때를 다시 떠올리게 되었고, 미처 감사의 글을 올리지 못했던 것이 생각나 마음을 담아 글을 올립니다.

어머니를 보내는 힘든 순간에 저희 가족을 잘 챙겨 주시고, 마음을 다해 함께 해주신 황성렬팀장님 감사합니다.

갑작스럽게 할머니상을 치르게되었습니다. 다들 혼란스러운 와중에 석진영 팀장님이 정말 프로페셔널하게 챙겨주셔서 무사히 잘 보내드릴 수 있었어요. 정말 친절하시고 빠르고 깔끔하게 진행해주셔서 다들 마음편하게 장례 치뤘습니다. 귀가하는 중에도 계속 팀장님이 정말 잘해주셔서 좋았다고 칭찬했습니다(진짜로요)!! 저희 할머니 보내드리는길 편하게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그 길을 아름답게 잘 인도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분위기도 너무 무겁지 않게 중간중간 풀어주셔서 더 좋았어요

저희 할머니 를 편히 가시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중간에 말도 걸어주셔서 긴장하거나 너무 슬프지 않게 해주셔서 더 위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할머니께서 너무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급하게 직장에서 돌아왔고 장례절차를 잘 알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하나부터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중간중간 슬퍼하시는 가족분들을 위로도 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모습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심적으로 힘들지도 모르는 상황과 환경속에서 언제나 지금 모습처럼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고생 많으셨고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갑작스런 할머니소식에 가족모두 경황이없었는데
첫날부터 너무나 꼼꼼하게 알아서 모든걸 처리해주셔서
따로 손댈일이없었습니다.
아무리 일이라도 3일내내 남과 부딪히고조율하는게 쉽지않은데 항상 웃으시면서 본인의가족일처럼 애써 주셔서
너무감사했고, 입관까지 직접 땀흘리시며 하시는모습보고 저희가족모두 믿고 큰 위로와 의지가되었습니다.
할머니 맘에 꼭 들것같은 수의와 최고급리무진,버스이동으로 너무나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동할수있었고,
마음을 나누는 진심을 느낄수있었습니다.
정신없는와중에 정말 큰도움이됫고 덕분에 할머니 너무
따뜻하고좋은날 잘 보내드렸습니다
정말감사합니다.

할머니께서 갑자기 돌아가시어 가족들 모두 정신없는 가운데 모든 장례절차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김기수 지도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사소한 부분 하나까지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준비해주셔서 아무걱정없이 편안하게 할머니 잘 보내드린 것 같습니다. 끝까지 잘 도와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장례 절차라는 낯설고 힘든 시간을 김기수 장례지도사님 덕분에 할머니를 정성껏 잘 보내드릴 수 있었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옆에서 든든하고 세심하게 잘 챙겨주시고, 가족의 슬픈 마음을 함께 헤아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따뜻한 위로를 받았고, 평생 기억에 남을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갑작스럽게 할머니께서 소천하셔서 교원 상조를 이용하였는데, 김기수장례지도사님께서 하나하나 다 신경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정신없는 상황에서도 설명 잘 해주시고, 문의나 궁금사항 있을 경우에도 친절하게 설명 해주셨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장례지도사 김기수 선생님 덕분에 저희 할머니 편안하게 보내드리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