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

라이프 웹진

웹진

교원라이프가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확인해보세요.
삶의 가치를 더욱 더 풍성하게 만들어 드립니다.

 [Flower# Letter]

  

오래 보아도

예쁘다 '드라이플라워' 

  

 


 

"드라이플라워 생성 계절"

 

 특별한 날의 꽃, 오랜 시간 제철 꽃을 보고 싶다면 꽃들을 드라이플라워로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잘 말린 드라이플라워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탁월합니다. 드라이플라워 꽃 구매하기 좋은 계절이 있을까요? 드라이플라워는 4계절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습기에 취약하므로 여름에는 장마를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말리는 중간에 장마철을 맞게 된다면 햇빛에 노출하지 말고 에어컨과 제습기를 틀어줘서 눅눅해지고 벌레가 생기는 것을 차단해 주세요. 유칼립투스는 줄기나 잎이 단단해지는 겨울에 구매해서 말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만들기 쉬운 꽃 추천"

 

 제철 꽃을 사면 가격도 저렴하고 색감도 그 시기에 맞으므로 예쁜 드라이플라워를 즐길 수 있어요. 특히 그 외에 장미, 안개꽃, 스타티세, 에퀴놉스, 천일홍, 로단테, 울부시, 미모사나무, 골든볼, 방크시아, 나비수국, 라벤더, 프리지아, 프로테아, 남아공믹스, 밀짚꽃, 홍화, 과꽃, 세루리아 플로리다 등 셀 수 없는 꽃들이 정말 많습니다. 계절이나 장소에 상관없이 오랫동안 화사함과 아름다움을 간직할 수 있는 드라이플라워를 한번 도전해 보세요.

 

 드라이플라워 만드는 방법으로는 자연 건조와 글리세린을 이용한 방법이 있습니다. 자연 건조에도 준비가 필요한데요.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벌레와 곰팡이가 필 수 있으니 정성을 담아 말리는 법을 알아볼게요. 꽃다발을 그대로 말리면 꽃이 상하고 색깔이 잘 나오지 않아서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자연 건조할 때 챙겨야 할 포인트를 알려드릴게요.

 

 

"만드는 방법"

 먼저 작은 다발로 잘게 나눠 줍니다. 이때 한 송이씩 옷걸이 같은 곳에 매달아 줘도 돼요. 중요한 사항은 꽃 머리가 아래로 향하게 거꾸로 매달아 주는 것인데요. 꽃잎이 벌어져 흐트러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머리를 아래로 매달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적은 양의 꽃을 고무줄로 묶거나 한 송이씩 잘게 나눴다면 직사광선은 피하고 통풍이 잘되는 천에 걸어 말려줍니다. 그물망, 옷걸이나 고리를 이용해 매달아 1~2주 동안 자연스럽게 건조 시키면 서서히 말라가는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초기에는 말리는 도중에도 형광등같이 가까운 조명을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생화처럼 오래 꽃을 간직하고 싶다면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추천해요.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생화가 가지고 있는 색감과 촉촉함을 유지하여 1년~3년 정도 보관할 수 있어요. 최대 3개월 정도 보관할 수 있는 드라이플라워보다 긴 시간 물을 주지 않고도 좋은 상태로 말릴 수 있죠. 또한 다양한 색으로 작품을 표현할 수 있어요.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만들기 위해 식물성 글리세린, 용기, 꽃을 준비해주세요.

 

보존 과정 중 변질이 쉽게 되지 않은 꽃을 선택하고 싶다면 수국, 로즈마리, 라벤더, 목련, 장미꽃 등이 있습니다. 꽃줄기 밑을 비스듬히 잘라 글리세린과 물의 비율을 1:2로 섞인 용기에 가지를 담아 2~3주 잘 말려주면 됩니다. 2주 후 고무 같은 느낌이 들며 유연하다면 보존이 잘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쉬운 방법으로 드라이플라워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 꽃들을 활용하여 깊이가 있는 액자에 고정해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거나, 테이블 센터피스로도 배치할 수 있죠.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으니 한 번쯤 시도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