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er# Letter]
활력 넘치는 공간,
플랜테리어
플랜테리어를 아시나요?
‘plant(식물)’와 ‘interior(인테리어)`의 합성어로 실내를 화분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을 뜻한다. 미세먼지와 코로나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공간을 가꾸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푸릇푸릇한 식물로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인테리어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플랜테리어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인테리어 효과, 공기정화 역할, 심리적 안정감을 주면서 나만의 힐링 공간을 만드는 플랜테리어를 알아보자.
"건강을 지키고 활력을 불어넣는 식물"
식물을 실내에 두면 미세먼지, 유해 물질 제거를 통해 실내 악취, 냄새 제거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TV, 노트북, 컴퓨터 등 전자파를 피할 수 없는 현대인의 삶이기에 식물을 가까이 두는 것이 좋다. 특히, `스투키`, `고무나무` 화분을 전자제품과 사람 사이에 놓으면 전자파 차단 효과가 좋다.
인테리어 효과로는 시각적, 정서적 효과로 실내 식물 심신의 안정과 집중력 향상을 도와준다. 또한 초록색 식물들을 두어 자연에 온 듯한 느낌을 집안에서도 편안하게 가져다줄 수 있다. 원목 가구나 우드톤 인테리어와 함께 배치한다면 자연의 색을 그대로 담은 조화로운 플랜테리어 완성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효과를 주는 플랜테리어를 성공적으로 꾸밀 방법을 소개한다. 공간에 어울리는 식물 추천과 배치를 통해 활력 넘치는 나만의 힐링 스팟을 만들어보자.
"거실 우리 집의 첫인상"
거실은 가장 넓은 공간으로 크기가 큰 식물들을 배치하여 실내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다. 가구와 비슷한 높이의 식물들을 둔다면 안정감 있는 배치를 할 수 있다. 벽 끝 쪽에는 크기가 큰 화분과 선반과 벽걸이에는 행잉 플랜트나 작은 화분으로 완성도 높은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추구하는 집의 분위기에 따라 실내를 마치 여행 온 듯한 휴양지 느낌으로 꾸밀 수 있다. `아레카야자` 열대 식물을 활용하여 공기정화와 더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이때 라탄 소재의 사물들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화장실까지 쾌적하게 만들어 주는 식물"
`안시리움`은 암모니아 흡수율이 높고 휘발성 화학물질 제거력이 뛰어나 습기 제거와 쾌적함을 증진한다. 따라서 화장실, 주방에 높으면 좋은 화분으로 꼽힌다. 짙은 푸른 잎사귀에 빨간 꽃이 포인트가 되어 실내 곳곳에 포인트 화분으로도 좋다. 푸른색 초록 식물들은 실내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어 심신의 안정과 편안함을 선사해 준다. 관엽화분들을 활용하여 공간을 더욱 아름답게 완성하고 생활에 기분 좋은 활력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