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er# Letter]
마음 표현이 어려운 분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지금이야말로 진심을 전달할 때"
내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은? 평소 고마움을 나타내고 싶지만 언제 말을 꺼내야 할지 몰라서, 혹은 어떻게 보여줘야 할지 고민하다 놓친 경우가 많다. 그럴 때, 연마다 한번 오는 이벤트를 활용하여 마음을 표현하는 것은 어떨까. 올해 11월에는 11일 빼빼로 데이, 가래떡 날(농업인의 날)과 18일 수능의 이슈가 있다. 각 이벤트를 살펴보고 활용하여 마음 전달 법을 알아보자!
"빼빼로 데이, 의미 있는 선물 추천"
Q. '빼빼로 데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과자 선물하는 날?
빼빼로 데이 유래는 친구들끼리 숫자 1처럼 `키 크고 날씬해지자`라는 의미에서 출발했다. `1` 숫자가 가장 많이 들어간 11월 11일 빼빼로 과자를 주고받았다. 하지만 상업적인 요소라는 비판과 함께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농산물을 알리자는 취지인 가래떡 나눠 먹기에 동참하자는 의견도 많다.
최근 젊은 층들 사이에서는 빼빼로뿐만이 아니라, 특별한 이벤트 날을 활용하여 평소 선물을 하고 싶었던 것을 전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퍼지며 11월 11일에는 사랑하는 사람, 소중한 사람에게 간단한 선물을 주게 되었다. 선물 중 함께 하면 감동을 두 배로 전할 수 있는 선물이 뭐가 있을까? 실제 선물과 같이 전달했을 때 진한 여운을 남겨주는 꽃을 추천한다. 상대방의 취향을 고려하여 선호하는 것이 무엇일지 생각해 볼 수 있다. 심플하고 고전적인 것을 선호한다면, 꾸준한 사랑을 받는 장미를 추천한다. 색다른 것을 추구한다면, 다양한 색상이 섞인 믹스 꽃다발로 평소와 다른 신비로움을 선사할 수 있다.
꽃을 선물 받은 사람이 좋아하는 이유는 그 꽃이 아름다워서도 있지만, 꽃을 고르며 `상대방을 생각하는 순간`이 포함되고, 그 꽃을 사기 위해 `어떤 꽃을 사면 기뻐할까?` 고민하는 과정이 있기에 더욱 의미 있는 선물이다. 고심 끝에 고른 꽃은 상대방에게 진심이 전해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상대를 생각하는 다정함과 소중함이 담겨있는 선물을 전하는 건 어떨까.
"수능, 부담 없이 응원하는 방법"
Q. 수험생을 위한 응원, 어떻게 하면 좋을까?
`수능 한파` 어김없이 일 년에 한 번 찾아오는 수능 날 아침은 매서운 바람으로 수험생을 맞이한다. 코로나로 지친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말은 무엇일까. 어떤 말을 건네야 힘이 될지 고민이 많아진다.
먼저, 수험생들이 듣기 싫은 말이 무엇일지 알아보자. `누구는 수시 붙었다더라`, `재수하면 되지!`, `시험 잘 볼 수 있지?` 와 같은 말들이다. 이처럼 시험에 대한 불안감이 높은 시기에 부담감을 주는 말은 피해야 한다. 해당 말 대신 `잘하고 있다`라는 격려의 말을 건네 보자.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누구보다 자리에서 열심히 준비 중인 수험생 상황에 맞는 한자 성어이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한 뒤에 하늘의 뜻을 받아들인다`라는 뜻처럼 지금까지 준비한 것을 쏟아 내고 온 수험생들에게 수고했다는 격려와 상황에 맞는 꽃으로 마음을 표현해 보는 건 어떨까?
수험생에게 선물하기 좋은 꽃말을 가진 꽃으로는 장미와 퐁퐁 소국을 추천한다. 빨간 장미는 `열정`과 `용기`의 뜻을 가진다. 수험생의 열정을 함께 응원한다는 의미에서 아름다운 꽃이다. 퐁퐁 소국은 `진실`, `성실`의 꽃말을 가지고 있다. 성실하게 준비해온 수험생들에게 가장 어울리는 꽃으로 응원과 격려를 보내보자.